2026년 9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의 친선경기에서 한국은 1대4로 졌다. 경기 입중계를 한 감스트는 선수들의 경기력과 대표팀 구성 기준을 비판하고, 대한축구협회에도 변화를 촉구했다.

감스트는 한국 선수들이 이날 “정말 못했다”고 평가했다. 일대일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과 잦은 패스 실수, 공을 계속 빼앗기는 장면을 문제로 들며 일대일 찬스는 반드시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루과이의 네 번째 골 장면에서는 한국 수비가 크로스를 허용했다고 지적하고, 수비를 처음부터 뜯어고쳐야 한다고 비판했다.
선수 기용과 관련해서는 해외파라는 이유만으로 주전을 보장하지 말고 경기력이 좋은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외파가 주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해외에서 뛰게 된 배경과 별개로 실제 경기력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취지다. 한편 전반에 크게 밀렸던 한국은 후반 중후반 경기력이 일부 살아났다고 평가했다. 감스트는 계속 밀렸다면 답이 없었을 상황이라며 변화가 나타난 점에서는 희망을 봤고, 패배를 교훈 삼아 다시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감스트는 클린스만과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이임생, 홍명보를 거론하며 이들로 인해 한국 축구가 죽었다고 주장했다. 협회에는 에콰도르전 승리만으로 월드컵 때의 문제를 없던 일처럼 넘기려 해서는 안 된다며 반성을 요구했다. 선수와 협회를 포함해 모두가 바뀌어야 하고, 한국 축구를 다시 살린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는 주문이었다. 비판을 마무리하며 선수들에게는 “고생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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