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블루는 10월 26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로스터 평균 연령이 30.9세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높다고 보도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30.1세, 리그 평균은 27.8세였다. 야수진의 연령도 높아 내년에는 앤디 파헤스를 제외한 주전 선수들이 모두 30대가 된다. 내년 33세인 오타니 쇼헤이보다 프레디 프리먼은 38세, 맥스 먼시는 37세로 더 나이가 많다.
다저스 타선은 2루타와 홈런을 기대할 수 있지만 장타력이 162경기 내내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마이데일리는 기동력이 떨어지고 단타 뒤 추가 진루로 2루에 도달하는 데 능한 선수가 적다는 점을 장기 레이스의 약점으로 짚었다. 긴 시즌을 치르는 동안 나이 든 선수들에게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다저스비트에 따르면 한 기자는 다저스가 2년 연속 후반기와 시즌 막판, 포스트시즌에 타격 부진을 겪은 것이 우연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이를 해결할 과제로 들며 연말까지 원인을 논의하고 개선점을 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답을 모른다고 하면서도 더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프리드먼은 나이가 많은 선수 가운데서도 시즌을 강하게 마친 사례가 있다며 연령만으로 문제를 단정하지 않았다. 다저스비트는 유명 선수 영입에만 기대기보다 타격감과 스피드, 여러 포지션을 맡는 능력을 중시하고 젊은 선수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주는 방안을 제시했다. 선수들이 충분히 쉴 수 있도록 관리하는 방안도 시즌 후반 경기력 저하를 줄일 선택지로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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