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듀오 내구성 시험서 문제…먼지와 굽힘에 어떻게 취약했나

말랑한복숭아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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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내구성 시험에서 먼지 유입과 화면 손상을 보였다. 극한의 내구성 테스트로 알려진 유튜브 채널 제리릭에브리씽이 시험 영상을 공개했고, 맥루머스와 씨넷 등 외신은 이를 최근 보도했다.

아이폰 듀오는 IP68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갖췄지만, 시험 중 먼지가 여러 경로로 힌지 안에 들어갔다. 먼지가 유입된 뒤에는 기기를 닫아주는 자석의 힘이 약해져 화면이 제대로 닫히지 않았다. 이어 화면을 구부리는 시험에서 내부 디스플레이에 녹색 줄무늬가 영구적으로 생겼고, 터치에도 반응하지 않아 작동을 멈췄다.

방진·방수 등급만으로 접히는 구조의 힌지까지 먼지 유입이 막힌다고 볼 수 없다는 점이 드러난 결과다.

화면 표면의 흠집 저항은 바깥쪽과 안쪽이 달랐다. 세라믹 쉴드 2를 적용한 커버 디스플레이는 모스 경도 7단계에서 흠집이 나타나 비교적 좋은 내구성을 보였다. 반면 나노 텍스처 마감의 내부 화면은 모스 경도 2단계부터 긁혔다.

다만 흠집은 화면을 켜면 잘 보이지 않았으며, 제리릭에브리씽은 무광 화면을 적용한 점을 영리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먼지 유입 뒤 화면을 구부린 시험과는 별도로, 내부 화면을 반대 방향으로 여러 차례 구부리는 시험도 진행됐다. 이때 프레임이 휘고 7.6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에 균열이 생겼다. 외신들은 화면을 펼쳐 의자나 소파에 놓을 때 그 위에 앉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전했다.

진행자 잭 넬슨은 7년 전 첫 폴더블폰부터 내구성 시험을 해왔고 대부분 제품은 견뎠지만, 아이폰 듀오는 그렇지 못했다고 말했다.

AI 요약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내구성 시험에서 먼지 유입과 화면 손상을 보였다. 극한의 내구성 테스트로 알려진 유튜브 채널 제리릭에브리씽이 시험 영상을 공개했고, 맥루머스와 씨넷 등 외신은 이를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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