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인스타그램 ‘좋아요’, 맨유 갈등설 키운 배경은

커피한잔할래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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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본머스전에서 출전하지 못한 뒤 충성심과 희생을 다룬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다. 골닷컴은 이 반응이 마이클 캐릭 감독과 페르난데스의 갈등설이 제기된 상황에서 관심을 모았다고 26일 보도했다. 페르난데스가 게시물에 직접 설명을 덧붙이거나, 구단을 겨냥했다고 밝힌 것은 아니다.

OSEN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본머스에 0-3으로 졌다. 리그 12경기에서 6패를 당해 16위로 내려갔다. 주장인 페르난데스는 선발에서 빠졌고 경기 내내 벤치에 머물렀다. 2020년 입단 이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벤치에 앉은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라고 골닷컴은 전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당시 브루노 페르난데스 자료사진. · Alexander Veprev · 원본 · CC BY-SA 4.0

게시물 영상에는 돌덩이가 마을로 굴러가는 것을 막으려는 석상이 등장한다. 석상은 마을을 지키다 건물 하나를 부수고, 주민들의 공격을 받은 뒤 돌을 놓는다. 영상은 충성스러운 사람을 한계까지 몰아붙이지 말라는 문구와, 다른 이들을 떠받치는 사람의 상태를 살피는 이가 드물다는 설명을 담았다. 페르난데스의 ‘좋아요’를 두고 자신이 팀을 위해 헌신했지만 인정받지 못한다는 뜻을 내비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팬들 사이에서 나왔다.

갈등설의 배경으로는 코모전 패배 뒤 페르난데스가 캐릭 감독의 전술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는 보도가 거론됐다. 코모전은 맨유가 1-4로 진 경기였다. 다만 이번 소셜 미디어 반응이 감독이나 구단을 겨냥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골닷컴은 페르난데스가 맨유에서 334경기에 나서 111골을 넣었으며, 지난 시즌 팀의 리그 3위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선정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한편 본머스전 뒤 캐릭 감독의 거취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고, 매체들은 구단이 경질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디 하우와 율리안 나겔스만도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참고 자료

AI 요약
본머스전에서 벤치에 머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충성심을 다룬 영상에 ‘좋아요’를 눌러 맨유 내부 갈등설이 커졌다. 게시물의 대상과 반응의 의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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