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체류 한국인 연락 두절 사례, 범죄 피해와 어떻게 구분되나

한입만더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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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보가 많이 발령된 상위 10개국에서 한국인 관련 사건·사고가 2024년 2708건에서 2025년 4016건으로 증가했다.

김준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부와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한 26일 보도에 따르면, 증가율은 48.3%였다.

자료는 2022년부터 2026년 9월 초까지를 다루며, 2024년과 2025년의 유형별 건수도 비교했다.

가장 크게 늘어난 유형은 연락 두절이다. 2024년 248건에서 2025년 617건으로 369건 증가했다.

다만 연락 두절과 실종 의심은 납치·감금과 별도 항목이며, 그 자체로 범죄 피해가 확인됐다는 뜻은 아니다.

같은 기간 납치·감금은 246건에서 553건으로, 실종 의심은 39건에서 188건으로 늘었다.

분실은 730건에서 1080건으로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580건으로 가장 많았고 태국 1101건, 캄보디아 917건 순이었다.

캄보디아의 전체 사건·사고는 1년 새 569건 늘었다.

이곳에서 납치·감금은 221건에서 510건, 실종 의심은 9건에서 170건, 연락 두절은 52건에서 124건으로 각각 증가했다.

대상 국가는 러시아, 콩고민주공화국, 캄보디아, 태국, 중국, 엘살바도르, 멕시코, 레바논, 이란, 라오스다.

중국은 티베트·신장위구르자치구처럼 일부 지역에만 경보가 발령된 경우도 포함한다.

외교부 여행경보는 여행유의·여행자제·출국권고·여행금지의 4단계다.

3단계 지역에서는 여행 취소·연기가 권고되고, 체류자는 긴요한 용무가 아니라면 출국이 권고된다.

4단계 지역은 여행금지 대상이며 체류자는 즉시 대피·철수해야 하므로, 방문 전 국가뿐 아니라 경보 적용 지역과 단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AI 요약
여행경보가 많이 발령된 상위 10개국에서 한국인 관련 사건·사고가 2024년 2708건에서 2025년 4016건으로 증가했다. 김준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부와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한 26일 보도에 따르면, 증가율은 48.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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