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의 두 골을 앞세워 바르셀로나를 2-1로 꺾고 라리가 10라운드에서 승리했다. 포모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포티파이 캄노우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레알이 바르셀로나의 리그 개막 9연승을 멈춰 세웠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전반 41분 선제골을 넣었다. 얀 디오망데가 바르셀로나 문전으로 보낸 공을 수비수 헤라르드 마르틴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음바페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6분 동점을 만들었다. 페드리가 페널티지역 앞에서 수비진 사이로 공을 찔러줬고, 하피냐가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 골로 하피냐는 리그 13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결승골은 후반 42분 나왔다. 레알의 역습에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해 골키퍼를 제친 뒤 중앙으로 공을 연결했다. 음바페는 오른발로 빈 골문에 밀어 넣어 2-1을 만들었다. 엘클라시코 통산 7경기에서 8골째를 기록한 음바페는 레알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통산 100호 골도 달성했다. 리그에서는 시즌 11호 골로 하피냐를 두 골 차로 추격했다.
승리한 레알은 리그 3연승이자 공식전 5연승을 이어갔다. 리그 성적은 8승 2패, 승점 24로 3위이며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는 승점 3이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9연승에서 행진을 멈췄다.
레알이 엘클라시코에서 이긴 것은 지난해 10월 라리가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뒤 약 1년 만이다. 레알은 올해 1월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2-3으로 졌고, 5월 라리가 경기에서도 0-2로 패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음바페의 두 골로 이전 두 경기의 패배를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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