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혜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딸 태리와 안무가 제이블랙을 만나 A2O LITE의 ‘니온’ 안무를 배우는 영상을 공개했다. 태리가 ‘니온’을 좋아하고 안무를 직접 배워보고 싶어 해 제이블랙을 찾았다. 이지혜는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챌린지를 언급하며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제이블랙은 ‘니온’ 도입부에서 멤버 아이찡과 시리가 추는 페어 안무를 만들었다. 그는 두 멤버가 안무를 익히는 데 실제 트레이닝 시간이 20시간도 채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이찡과 시리에게는 타고난 재능이 있고 춤도 일찍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지혜가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의 춤 재능을 언제 알아볼 수 있는지 묻자, 제이블랙은 “지금 태리 나이면 보인다”고 답했다. 이 시기에는 동작을 얼마나 잘하는지보다 어떤 끼를 지녔는지, 춤을 얼마나 좋아하고 집중하는지를 본다는 설명이다. 동작은 계속 연습하면 늘지만 좋아하는 마음과 집중하는 정도에는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제이블랙은 진로를 너무 일찍 결정하기보다 초등학교 3~4학년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 무렵 갑자기 진지해져 춤을 제대로 하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지혜는 태리도 1년 정도 더 지켜보면 답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제이블랙은 말을 하기 전부터 음악에 맞춰 춤추는 아이들이 있으며, 그런 아이들은 대체로 부모의 끼를 물려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아내이자 안무가인 마리도 유전자의 영향이 강하다는 데 공감했다. 영상 후반에는 제이블랙이 이지혜와 태리의 눈높이에 맞춰 ‘니온’ 도입부 동작을 하나씩 알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