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이 2026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꼽힌 이유는

퇴근한도토리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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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은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을 2026년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로 평가했다. 투표 집계는 끝났으며, 수상자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런던 팔라디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풋볼이 제정한 상으로 올해 70번째 시상식이 열린다. 진행은 프랑스의 티에리 앙리와 케이트 스콧이 맡는다.

케인은 지난 시즌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65경기에 출전해 73골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리그와 컵 대회 2관왕에 힘을 보탰고, 잉글랜드를 북중미 월드컵 4강으로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3위 결정전에서 프랑스를 꺾었다. 케인은 발롱도르 수상이 이뤄진다면 선수 경력에서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에서 모두 준결승에 그친 점은 수상 여부를 둘러싼 변수로 거론된다. 그는 결과를 시상식 전에 공개하지 않는 이유로 참석자와 시청자를 늘리려는 주최 측의 판단을 이해한다고도 말했다.

2015년 체코 UEFA U-21 유럽선수권 잉글랜드-이탈리아전의 해리 케인 자료사진 · Luksatka · 원본 · CC BY-SA 4.0

AFP는 라민 야말과 킬리안 음바페도 주요 경쟁자로 다뤘다. 지난해 2위였던 야말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속팀 시즌을 일찍 마쳤다.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 과정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주역은 아니었다고 AFP는 평가했다. 야말은 자신과 음바페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자신도 올해 성과에 비춰 수상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나 프랑스 대표팀에서 우승 트로피를 얻지는 못했지만 라리가·챔피언스리그·월드컵 득점 1위에 올랐다. 월드컵 통산 22골로 대회 역대 최다 득점 기록도 세웠다.

수상자는 FIFA 랭킹 상위 100개국의 축구 기자들이 최종 후보 30명 가운데 상위 10명을 골라 투표해 정한다.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에 따라 15점에서 1점이 배정되며,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선수가 상을 받는다. 올해 시상식은 발롱도르 첫 수상자인 스탠리 매튜스를 기리는 뜻에서 처음 잉글랜드에서 열린다. 잉글랜드 선수의 수상은 25년 만에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상금은 없지만 수상은 선수의 마케팅 가치와 구단·후원사 보너스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참고 자료

AI 요약
AFP통신은 지난 시즌 65경기 73골과 바이에른 뮌헨·잉글랜드 대표팀 성과를 들어 해리 케인을 2026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평가했다. 수상자는 27일 런던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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