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전력은 2026년 10월 26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과 쓰나미로 원전 사고가 난 뒤 약 15년이 지났지만, 오염수는 지금도 발생하고 있다.
이번 방류는 2023년 8월 첫 방류 이후 7차이자 누적 25번째다. 도쿄전력은 삼중수소(트리튬)를 포함한 오염수 약 7800톤을 바닷물로 희석해 11월 13일까지 방류할 예정이다. 희석한 물은 해저 터널을 통해 원전에서 약 1㎞ 떨어진 바다로 흘려보낸다.
도쿄전력은 2026회계연도에 총 8차례, 약 6만2400톤을 방류할 계획이다. 이 수치는 해당 회계연도 전체 계획량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사고 뒤 녹아내린 핵연료를 냉각하기 위해 물을 주입하고, 지하수와 빗물도 유입돼 오염수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