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가 강원대를 78-39로 제압하고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결승에 올랐다. 26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4강전에서 정규시즌 전승 우승을 거둔 단국대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김성언의 골밑 활약과 손지원의 외곽 공격을 앞세운 단국대는 1쿼터를 24-14로 마쳤다. 2쿼터에는 류가형의 3점슛과 빠른 공격으로 리드를 넓혀 전반을 43-28로 끝냈다. 강원대에서는 강효림이 2쿼터에 9점을 올렸지만, 흐름을 뒤집지는 못했다.

단국대는 3쿼터 압박 수비로 강원대의 실책을 유도하고 속공으로 연결했다. 타마가와 나츠미가 이 쿼터에 8점을 보탰고, 단국대는 상대 득점을 묶으며 점수 차를 29점까지 벌렸다. 4쿼터에는 양 팀이 저학년 선수들을 투입했으며 단국대가 남은 시간 우위를 지켰다.
나츠미는 17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어시스트 5개와 스틸 4개도 보탰다. 김성언은 15점 10리바운드, 류가형은 1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강원대에서는 강효림과 최서연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결승 상대는 수원대를 69-63으로 꺾은 광주대다. 광주대에서는 신지애와 조우가 각각 17점을 넣었고, 안서연과 강서희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수원대 성다빈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19점을 올렸다.
사진 제공: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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