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 앞 쓰러진 남성에 경찰이 CPR 실시…약 복용 놓친 뒤 어떻게 됐나

오늘도도토리73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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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지구대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이 경찰관들의 응급조치와 귀가 지원을 받았다. 주변을 지나던 시민이 곧바로 지구대에 알린 덕분에 경찰이 현장에 나가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할 수 있었다. 서울경찰 유튜브 채널은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을 26일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남성은 지난달 17일 지구대 인근 거리에서 현기증을 느끼다 갑자기 쓰러졌고, 점차 의식을 잃으며 호흡 곤란을 보였다. 이를 본 행인은 바로 앞 지구대 문을 열고 “사람이 쓰러졌다”고 신고했다.

경찰관은 남성의 상태를 확인한 뒤 CPR을 실시했고, 주변 시민에게 지구대 안에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와 달라고 요청했다. 동료 경찰관은 119에 신고했다. CPR이 이어지는 동안 남성은 조금씩 의식을 회복했다.

경찰은 남성이 몸을 일으킨 뒤 등을 토닥이며 안정을 살폈고, 지구대 안으로 옮겨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남성에게는 평소 앓던 지병이 있었으며, 약을 먹을 시간을 놓쳐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급대원이 도착해 병원에 가보라고 권했지만 남성은 약을 먹으면 괜찮다며 거절했다.

혼자 귀가하기에는 상태가 염려된 경찰관은 남성을 안심시키며 물을 건넸다. 이후 순찰차로 집까지 데려다줬다. 이번 일은 시민의 신고, 현장에서의 CPR과 AED 요청, 119 신고가 이어진 뒤에도 경찰이 귀가까지 도운 사례다.

AI 요약
서울의 한 지구대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이 경찰관들의 응급조치와 귀가 지원을 받았다. 주변을 지나던 시민이 곧바로 지구대에 알린 덕분에 경찰이 현장에 나가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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