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듀오, IP68인데 힌지에 먼지가 들어간 이유는?

아직졸려 2026/10/26
추천 0 비추 0 조회수 3074

아이폰 듀오는 IP68 방진 등급을 받았지만, iFixit의 분해 시험에서는 힌지에 먼지가 들어가 작동 중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이 결과는 등급과 모순이라기보다, 인증이 다루는 범위와 폴더블 힌지의 구조가 다르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아이폰 듀오 자료사진 · SimonWaldherr · 원본 · CC BY 4.0

iFixit은 2026년 10월 25일 아이폰 듀오를 형광 가루가 든 봉투에서 여닫은 뒤 분해해 먼지의 이동 경로를 살폈습니다. 가루는 USB‑C 포트와 스피커망, 테두리 주변에서 확인됐고 일부는 움직이는 힌지 부품까지 들어갔습니다. 반면 내부 전자부품 주변의 접착제 장벽이 대부분을 막아 내부에는 소량만 도달했습니다. 즉, 먼지가 기기 곳곳에 퍼진 것은 아니지만 힌지의 움직이는 부분까지 완전히 차단되지는 않았습니다.

IP68은 먼지와 물에 대한 기기 외함의 저항성을 나타내는 등급입니다. 그러나 iFixit은 공식 IP 시험이 폴더블 기기의 힌지 구조까지 포함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힌지에서 가루가 발견됐다는 사실만으로 IP68 인증이 무효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번 형광 먼지 시험 역시 공식 인증 시험이 아니라, 가루가 어디까지 들어가는지 살펴본 분해 실험입니다.

시험에 쓴 가루는 일반 해변 모래보다 고왔지만, 아이폰 듀오 힌지에 모인 눈에 보이는 먼지는 비슷한 시험을 거친 갤럭시 Z 폴드8과 픽셀 11 프로 폴드보다 적었습니다. 그래도 힌지에서 소리가 날 만큼 입자가 들어간 만큼, iFixit은 해변 사용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 힌지에 들어간 먼지가 화면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했지만, 이번 시험만으로 실제 손상의 원인이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아이폰 듀오는 IP68 방진 등급을 받았지만, iFixit의 분해 시험에서는 힌지에 먼지가 들어가 작동 중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이 결과는 등급과 모순이라기보다, 인증이 다루는 범위와 폴더블 힌지의 구조가 다르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