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태희가 행사장 드레스 스타일을 둘러싼 반응이 이어진 뒤 SNS에 글을 올렸다. 행사 패션에 대한 직접 해명은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게시물을 올린 배경과 앞으로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는 26일 인스타그램에 “관심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는 좀더 자주 인사드리고 싶어요”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앞서 참석한 하이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서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평소 좋아하던 브랜드와 함께할 수 있어 설레고 행복한 나들이였다고 돌아보며, 오랜만에 업로드하려니 방법을 잊어버려 이제야 올린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일상 사진도 틈틈이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화제가 된 행사는 22일 열린 하이 주얼리 브랜드 창립 90주년 기념 행사다. 김태희는 크림 계열 롱 드레스를 입었고,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여전한 미모라는 반응과 함께 코르셋 디자인이나 드레스 실루엣이 아쉽다는 평가도 나왔다.
일부 악성 댓글은 외모를 과도하게 평가했고, 함께 참석한 이민정·안은진의 패션까지 거론하며 세 사람의 스타일을 비교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다만 김태희는 게시물에서 이런 평가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글이 특히 주목받은 이유는 게시 간격에도 있다. 김태희의 인스타그램 피드 게시물은 2025년 8월 11일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올라왔다. 작품 활동도 비교적 뜸했다.
최근작은 지난해 8월 공개된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버터플라이’이며, 앞서 2020년 ‘하이바이, 마마!’, 2023년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했다. 오랜만의 게시물에서 김태희가 강조한 것은 패션 논란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 관심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더 자주 인사하겠다는 뜻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