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예능 ‘보검 매직컬2’의 1차 티저에서 박보검·이상이·고경표가 통영 손님들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프로그램은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티저는 세 사람이 헤어샵 영업을 시작한 뒤 마주한 경상도 사투리를 주요 상황으로 담았다.
‘보검 매직컬2’는 작은 바다마을에서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는 헤어샵 운영기를 그린다. 이번 시즌에는 박보검과 이상이가 돌아오고 고경표가 새로 합류한다. 박보검은 재도전 끝에 미용사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파마 시술을 맡고, 이상이는 네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경표는 손님 응대를 담당한다.
각자 맡은 업무는 다르지만 손님과 대화하는 순간에는 사투리가 공통의 난관이 된다. 세 사람이 손님의 말을 놓치고 “하나도 못 알아들었어요”라며 난감해하는 장면은 실제 영업에서 언어가 어떻게 소통의 장벽이 되는지 보여준다.
티저에는 박보검이 어린 손님에게 “삼촌 사투리가 이상하지?”라고 묻고, 아이가 “네”라고 답하는 장면도 담겼다. 헤어샵에서 벌어진 일을 바탕으로 통영 사투리 뜻을 단계별로 맞히는 퀴즈도 예고됐다. ‘파이다’, ‘이바구’, ‘맹끼’ 같은 표현을 놓고 세 사람과 시청자가 뜻을 유추해 보는 구성이다.
사투리의 의미를 맞히는 재미에 더해, 낯선 말을 알아듣고 손님을 응대해야 하는 세 사람의 좌충우돌 영업 과정이 프로그램의 또 다른 볼거리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