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가 두 차례 오프사이드로 득점을 인정받지 못한 끝에 LA 갤럭시와 2-2로 비겼다. 스포티비뉴스는 26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32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전반 28분 부앙가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힌 뒤 재차 공을 차 넣었다. 그러나 앞선 공격에서 LAFC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온필드 리뷰 뒤에도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LA 갤럭시는 전반 34분 조지프 페인실의 슈팅으로 앞서갔고, 후반 6분 페인실이 한 골을 더 넣어 두 골 차로 달아났다.

LAFC는 실점 2분 뒤 드니 부앙가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17분에는 손흥민의 크로스가 굴절돼 골문 앞에 떨어진 공을 레오 발타가 밀어 넣었다. 동점골의 출발점은 손흥민의 패스였지만 도움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8분 부앙가가 넣은 역전골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돼 경기는 2-2로 끝났다.
손흥민은 MLS에서 7골 15도움을 기록 중이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 성적까지 더한 공식전 기록은 9골 22도움이다. MLS 15도움은 카를로스 벨라가 2019년 세운 LAFC 단일 시즌 최다 도움과 같은 수치로, 손흥민은 기록을 넘어설 기회를 남은 정규시즌 두 경기에서 다시 노린다.
LAFC는 12승 11무 9패, 승점 47로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MLS는 각 콘퍼런스 9개 팀에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주며, 1~7위는 1라운드에 직행하고 8·9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LAFC는 남은 경기에서 7위 안에 들면 1라운드에 직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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