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거짓말, 이가경은 총알 든 가방으로 어떻게 암살 작전에 얽히나

잠많은감자31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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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2026년 10월 10일 첫 방송됐다. 1932년 경성을 배경으로, 소매치기 이가경이 독립군과 거래해 조선총독부에 위장 잠입하고 엘리트 통역관 사토 히데오와 얽히는 첩보 로맨스다. 유인식 감독이 연출하고 류보리 작가가 극본을 썼다.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진영, 2026년 9월 29일 자료사진 · BH Entertainment · 원본 · CC BY 4.0

1회에서 이가경은 사토 신이치 신임 정무총감이 경성역에 도착해 인파가 몰린 틈을 타 유소란의 가방을 훔친다. 가방 안에서 총알을 발견한 그는 이를 유소란에게 넘기는 대가로 큰돈을 요구한다. 당시 유소란과 남편 유필립은 통역관 스즈키를 통해 사토 신이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이가경은 총알을 둘러싼 거래를 위해 유소란의 집을 찾으며 암살 계획에 발을 들인다.

유소란과 유필립은 부부로 위장한 구국단원으로, 13년 동안 사토 신이치에게 복수할 뜻을 품고 암살을 준비해왔다. 작전 당일 두 사람이 유필립의 초대로 사토 신이치와 저녁 식사를 하려는 자리에는 사토 히데오가 예상치 못하게 동석해 계획이 어긋난다. 협상을 위해 찾아온 이가경까지 그곳에 나타나면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한 작전 안에서 맞부딪힌다. 김유정은 이가경, 박진영은 사토 히데오, 김현주는 유소란, 이무생은 유필립, 진선규는 사토 신이치를 연기한다.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촬영 현장의 박진영 자료사진 · BH Entertainment · 원본 · CC BY 4.0

인물들이 처한 현실은 같지 않다. 이가경은 “무조건 돈 벌어서 이 나라 뜰 거야”라고 말하며 독립운동보다 당장의 생계를 앞세운다. 독립운동 중 부모를 잃은 고아 이노마와 일본에 자식을 잃은 유소란도 각기 다른 상처를 지닌 인물로 그려진다. 총알을 돈으로 바꾸려던 이가경의 선택이 구국단의 계획과 얽히면서, 작품은 암살 작전뿐 아니라 식민지 조선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서로 다른 처지도 함께 보여준다. 첫 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평균 5.3%, 최고 7.2%였으며, 케이블·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2026년 10월 10일 첫 방송됐다. 1932년 경성을 배경으로, 소매치기 이가경이 독립군과 거래해 조선총독부에 위장 잠입하고 엘리트 통역관 사토 히데오와 얽히는 첩보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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