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 부부의 누적 기부액이 50억 원을 넘었다고 유재석이 밝혔다. 2026년 10월 2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에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유재석은 두 사람이 꾸준히 기부해 왔다며 총액을 언급했다.
그는 이들의 선행을 주변에서 계속 알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며, 좋은 일을 널리 전하는 의미를 강조했다.
신민아는 처음 기부를 시작할 때는 좋은 일은 조용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매년 기부를 이어가면서 기부금으로 어떤 일을 했는지 알려주는 편지를 받았고, 자신의 나눔이 누군가에게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 됐다는 점에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신민아는 기부 금액의 크기보다 꾸준히 이어가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사례를 보고 다른 사람도 기부에 참여하고 싶어 한다면 감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처음에는 조용히 해야 한다고 여겼지만, 기부가 실제로 쓰인 결과를 전해 듣고 다른 이들의 참여를 바란다는 점에서, 선행을 알리는 일이 기부의 의미를 나누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전한 셈이다.
신민아는 2009년부터 화상 환자와 소외계층 등을 지원해 왔으며, 김우빈은 2014년부터 저소득층 청소년과 소아암 환자 등을 도왔다. 두 사람은 2025년 12월 결혼식 당일 한림화상재단과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신민아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0월 2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