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주차 문제, 권익위 설문은 무엇을 묻나

오늘도만두 2026/10/26
추천 0 비추 0 조회수 5862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가 인도나 버스정류장 앞을 막아 보행에 불편을 주는 문제를 두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시민 의견을 모으고 있다.

설문은 2026년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범정부 정책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진행되며, 응답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에서는 보행 중 PM 때문에 불편하거나 위험하다고 느낀 경험과 무단 방치된 PM 때문에 불편했던 장소를 묻는다. 방치된 기기의 적절한 처리 방안과 방치 예방 대책, 보행자가 밀집한 구역의 통행 관리 방안도 질문한다. 권익위가 말하는 PM은 시속 25㎞ 미만, 무게 30㎏ 미만인 이동장치다.

PM은 가까운 거리를 오가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인도·횡단보도·버스정류장 등에 무단으로 세워져 보행자가 불편을 겪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2023년 2월 시민 2859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89.1%가 공유 PM의 무단 방치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목격 경험이 있는 응답자 가운데 95.9%는 불편을 느꼈다고 했다. 권익위는 어린이와 노약자, 유아차 이용자 등 교통 약자가 기기로 길이 막히거나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더 큰 불편과 위험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익위는 그동안 PM 안전 대책이 무면허 운전, 보호장구 미착용, 초과 인원 탑승 등 이용자의 준수사항을 단속하고 계도하는 데 중심을 뒀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무단 방치와 수거 지연, 주차구역 부족 같은 운영·관리 문제도 제기돼 왔다.

오정택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국민의 실제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설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AI 요약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가 인도나 버스정류장 앞을 막아 보행에 불편을 주는 문제를 두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시민 의견을 모으고 있다. 설문은 2026년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범정부 정책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진행되며, 응답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