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0-3 패배 뒤 캐릭엔 연호, 선수단엔 야유…올드 트래퍼드에서 무슨 일이

조용한햇살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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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월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에서 본머스에 0-3으로 졌다. 베스트일레븐은 경기 뒤 남은 팬들이 캐릭에게 박수를 보낸 반면 선수들이 터널로 향할 때는 야유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공식전 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고, 리그 성적은 1승 4무 3패, 승점 7로 16위가 됐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캐릭은 경기 후 그라운드를 돌며 관중에게 박수를 보냈고, 팬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화답했다. 캐릭은 오른손으로 가슴을 두드렸다. 선수단을 향한 야유에는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포함됐다. 브루노는 코모 1907전 뒤 전술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뒤 본머스전 선발에서 빠졌고, 교체 출전도 하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복싱데이 경기에서 코너킥을 차는 모습, 자료사진. · Locked Down Spectator · 원본 · CC BY 3.0

더선은 세 번째 실점 장면을 놓고 골키퍼 세네 라멘스와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비판한 팬들의 SNS 반응도 전했다. 일부 팬은 수비진의 대응을 문제 삼으며 부진을 캐릭 한 사람의 책임으로 돌릴 수 없다는 취지로 글을 남겼다. 홈 관중석에서는 새 경기장 건립 계획을 조롱하는 노래가 나왔고, 제이슨 윌콕스 축구 디렉터를 비판하는 구호도 이어졌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 수뇌부가 본머스전 전부터 감독 대안을 검토했으며 패배 뒤 논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후임 후보로는 에디 하우와 율리안 나겔스만이 거론됐다. 캐릭은 경기 뒤 팬들에게 인사한 것이 작별은 아니라고 했으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선수들을 걱정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알 수 없지만 구단을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참고 자료

AI 요약
본머스에 0-3으로 진 맨유에서 팬들은 캐릭 감독에게 연호와 박수를 보냈지만 선수단에는 야유를 보냈다. 맨유는 공식전 8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고, 감독 후임 후보 검토 보도와 캐릭의 입장 표명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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