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2026년 10월 10일 첫 회를 방송했다. 닐슨코리아 집계에서 케이블·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고, 전국과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평균과 최고 수치에 차이를 보였다.

| 기준 | 평균 시청률 | 최고 시청률 |
|---|---|---|
| 전국 가구 | 5.3% | 7.2% |
| 수도권 가구 | 5.4% | 6.9% |
한국일보는 70분 분량의 첫 회가 배우들의 연기로 밀도 있게 채워졌다고 평가했다. 김유정은 상대를 능청스럽게 속이고 위기에도 대담한 소매치기 이가경을 표현했으며, 김현주·이무생·진선규의 연기와 박진영의 존재감도 강점으로 언급됐다. 김유정이 한국어·일본어·영어를 구사하고 상황에 따라 표정과 말투를 달리한 점도 호평했다. 작품이 암살 작전의 긴장감에 더해 서로 다른 처지의 인물들을 보여준다는 평가도 나왔다. 독립운동 중 부모를 잃은 이노마, 자식을 잃은 유소란, 생계를 우선하는 이가경의 대비를 통해 식민지 경성의 현실을 여러 각도에서 비췄다는 것이다.
첫 회에서 이가경은 훔친 가방 속 총알을 계기로 독립운동가 유소란의 집을 찾고, 그곳에서 자신이 앞서 지갑을 훔쳤던 사토 히데오와 마주친다. 방송 말미에는 케이크 배달부로 위장한 인물이 들이닥쳐 이가경을 인질로 잡았다. 한편 한국일보는 같은 날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17.4%로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100일의 거짓말》의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순위와 집계 범위가 다른 수치다. 한국일보는 첫 회의 완성도가 꾸준한 시청으로 이어질지가 과제로 남았다고 짚었다. 방송 전부터 높았던 기대에 부응했고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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