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만 이탈설에 LIV 골프 자금 조달 변수…선수 잔류 조건은 무엇인가

산책이좋아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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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최다승 선수 호아킨 니만이 팀을 떠나기로 사실상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공식 발표는 아직 없으며 계약과 관련한 금전 문제가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스포츠 뉴스 웹사이트 헤비닷컴은 골프 뉴스 사이트 핸디캡 54의 보도를 인용해 니만의 이탈이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전했다. 니만은 LIV 골프가 출범한 2022년 합류해 5시즌 동안 9승을 거뒀고, 그 승리는 모두 2024년 2월 이후 나왔다. 헤비닷컴은 니만이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LIV 골프가 자신에게 지급해야 할 금액을 확인하려고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미 공군 알렉산더 배럿 중사가 2023년 7월 14일 독일 스팡달렘 공군기지에서 열린 골프대회에서 스윙하고 있다. 자료사진 · U.S. Air Force 52FWPA by Airman 1st Class Albert Morel · 원본 · Public domain

앞서 존 람의 대리인 존 벡 변호사는 이달 8일 외신 인터뷰에서 람이 LIV 골프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으며 향후 대회에도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람은 2023년 12월 PGA 투어를 떠나 2024년부터 LIV 골프 대회에 나섰다. 이후 4승을 거두고 통산 상금 9640만8875달러, 약 1275억원을 쌓아 상금 1위에 올랐다. 니만은 8107만796달러, 약 1072억원으로 2위다.

재정난을 겪는 LIV 골프는 파산 보호를 신청한 뒤 회생을 추진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자금 지원은 올 시즌을 끝으로 중단됐으며, LIV 골프는 사모펀드 회사 BC 파트너스와 3억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청구권을 가진 선수 가운데 50% 이상, 청구 금액 기준으로는 전체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선수들이 LIV 골프에 남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람이나 니만이 떠날 경우 이 계약이 무산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골프채널은 디애슬레틱 보도를 인용해 버바 왓슨과 더스틴 존슨을 포함한 10명 넘는 선수가 LIV 골프를 후원해온 PIF를 상대로 계약금 지급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미지급 계약금은 1억달러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 자료

AI 요약
니만의 이탈설과 람의 불참 선언이 나온 가운데, 선수 잔류를 조건으로 한 LIV 골프의 3억달러 자금 지원 계약과 1억달러가 넘는 미지급 계약금 문제가 함께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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