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서로 다른 세 유니버스의 영웅들이 충돌하고, 전례 없는 실존적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한국 개봉일을 2026년 12월 16일로 발표했고, 디즈니는 미국 극장 개봉일을 같은 달 18일로 안내했다. 국내 보도는 이 위협의 중심에 절대 악의 존재 닥터 둠이 있다고 소개했다.

닥터 둠 역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맡는다. 그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아이언맨을 연기했으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이 퇴장한 뒤 이번 작품에서는 어벤져스의 적으로 등장한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2019년 개봉한 ‘엔드게임’ 이후 7년 만에 나오는 ‘어벤져스’ 시리즈 후속편이다. 다만 디즈니의 공식 소개는 닥터 둠의 구체적인 계획보다는 세 유니버스의 영웅들이 맞닥뜨릴 충돌과 실존적 위협을 강조한다.
연출은 앤서니 루소와 조 루소 형제가 맡고, 각본은 스티븐 맥필리가 썼다. 루소 형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연출한 이력이 있다. 주요 출연진에는 다우니 주니어 외에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페드로 파스칼이 포함된다. 국내 보도에 따르면 에반스는 스티브 로저스, 헴스워스는 토르를 연기하며, 앤서니 매키도 캡틴 아메리카로 출연한다.
SBS 보도는 레티샤 라이트의 블랙 팬서, 톰 히들스턴의 로키와 함께 패트릭 스튜어트의 프로페서 X, 제임스 마스던의 사이클롭스, 파스칼의 미스터 판타스틱도 출연진으로 소개했다. 이처럼 어벤져스의 기존 인물뿐 아니라 엑스맨과 판타스틱 포의 캐릭터도 합류하는 구성이 세 유니버스 설정의 구체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티저 예고편은 2026년 7월 공개된 뒤 하루 만에 조회 수 5억 회를 넘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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