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과 가족 200명이 24일 울산 일대에서 열린 ‘119 히어로즈 풋볼 데이’에 참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에너지 파트너 HD현대일렉트릭과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는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과 가족에게 축구를 매개로 휴식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인 국가대표 출신 설기현이 코치로 나서 소방관 자녀들의 축구 클리닉을 이끌었다. 어린이들은 연령별 맞춤 훈련으로 슈팅·패스·드리블 기본기를 익히고 미니게임을 하며 축구의 재미를 경험했다.

행사에는 소방관의 직무와 축구를 접목한 ‘119 신고 슛’ 이벤트존과 타투 스티커 체험, 온 가족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지막으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3라운드 울산 HD-포항 스틸러스의 동해안 더비를 단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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