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택시 기본요금 500원 인상 예정, 중형 기본거리는 얼마나 짧아지나

나른한오후88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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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택시요금이 11월 1일부터 오른다.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4300원에서 4800원으로 500원 인상되고, 요금이 기본거리 안에서 유지되는 구간은 기존 1.8㎞에서 1.65㎞로 줄어든다. 기본요금만 오르는 게 아니라 거리와 시간에 따른 추가 요금 기준도 함께 바뀐다.

중형택시는 기본거리를 넘은 뒤 100원씩 부과되는 거리가 132m당에서 125m당으로 짧아지고, 시간요금은 33초당에서 29초당으로 조정된다. 따라서 같은 거리를 이동하더라도 기본거리를 벗어난 뒤에는 추가 요금이 더 빠른 간격으로 붙을 수 있다. 모범·대형택시 기본요금도 5500원에서 6000원으로 오른다.

다만 이쪽은 기본거리 3㎞, 200원씩 부과되는 거리요금 111m당, 시간요금 27초당 기준은 그대로다.

이번 조정의 평균 인상률은 2.8%다. 운송원가 산정 용역은 현행 요금보다 13.5%의 인상 요인이 있다고 분석했고, 택시업계는 평균 12.1% 인상을 건의했다. 대전시는 시민 부담과 물가 영향을 고려해 조정 폭을 낮췄다. 기본·거리·시간요금을 손보는 것은 2023년 7월 이후 3년여 만이다.

시는 지난 3월 어려운 경제 여건과 시민 부담을 고려해 해당 요금을 동결하고 심야·복합할증요금만 조정한 바 있다.

요금안은 9월 22일 교통위원회와 10월 15일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요금 인상에 맞춰 일반택시 노사는 운수종사자의 소득 안정과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운송수입 관련 기준을 6개월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친절·안전 운행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도 함께 나서며, 시는 운행 질서 점검과 법규 위반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AI 요약
대전 택시요금이 11월 1일부터 오른다.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4300원에서 4800원으로 500원 인상되고, 요금이 기본거리 안에서 유지되는 구간은 기존 1.8㎞에서 1.65㎞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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