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LA갤럭시전에서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고, 양 팀에서 가장 많은 기회 창출 4회를 기록했다. LAFC는 0-2로 뒤진 경기를 2-2로 마쳤으며, 무승부로 MLS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32라운드에서 손흥민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최전방의 드니 부앙가와 가까이 움직였다. 전반 28분 부앙가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뒤 손흥민이 재차 골망을 흔들었으나, 주심은 오프사이드로 득점을 취소했다. 비디오 판독 뒤에도 판정은 유지됐다. 풋볼리스트는 상대 수비수 카를로스 가르세스가 공을 처리한 장면을 들어 오프사이드 판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LAFC는 전반을 0-1로 마친 뒤 후반 2분과 4분 손흥민의 왼발 슈팅으로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어 추가 실점해 점수는 0-2가 됐다. 후반 8분 손흥민이 빼앗은 공을 아르만도 지프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흘러나온 공을 부앙가가 마무리해 한 골을 따라붙었다. 후반 18분에는 손흥민의 오른발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맞고 굴절된 뒤 레오 발타에게 연결돼 동점골이 됐다. 굴절된 크로스였기 때문에 손흥민의 도움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며 슈팅 3회와 드리블 성공 3회(시도 4회), 공격 지역 패스 5회, 지상 경합 승리 5회를 기록했다. 추가시간에는 손흥민의 크로스에 이은 부앙가의 득점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 LAFC는 12승 11무 9패, 승점 47로 보도 당시 서부 콘퍼런스 6위였다. 정규리그 두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4위와 승점 차는 1점이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정규리그 상위팀이 홈 경기 이점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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