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디플러스 기아, 롤드컵 8강 먼저 확정…두 팀의 승부를 가른 장면은

산책하는귤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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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와 디플러스 기아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의 크레디트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26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승리해 8강에 올랐다. 젠지는 라이언을 꺾고 3승을 채웠고, 디플러스 기아는 모비스타 코이(MKOI)를 제압해 가장 먼저 8강행을 확정한 두 팀에 이름을 올렸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3승을 거두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3패를 기록하면 탈락한다.

젠지는 라이언의 공격적인 운영에 흔들려 첫 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 김기인의 활약을 앞세워 흐름을 바꿨다. 김기인은 암베사로 교전에서 팀 공격을 이끌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세트에서는 카밀을 골라 상대 진영을 흔들었다. 중요한 교전에서 우위를 잡은 젠지는 세트스코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LCK 1번 시드 젠지의 8강 진출은 3년 연속이다.

2018년 6월 6일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를 관람하는 참가자들 자료사진 · U.S. Air Force photo by Airman William Tracy · 원본 · Public domain

디플러스 기아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유지하며 MKOI를 꺾었다. 첫 세트에서 신금재가 카이사로 이번 대회 첫 펜타킬을 기록했고, 이어 허수는 신드라로 9킬 0데스 2어시스트를 올렸다. 안정적인 라인전과 날카로운 스킬 활용으로 상대를 압박한 허수의 활약이 승리에 힘을 보탰다. LCK 4번 시드 디플러스 기아는 2022년 이후 4년 만에 8강에 진출했으며, 스위스 스테이지 도입 후 이 시드 팀으로는 처음 3승 무패 통과를 이뤘다.

한화생명은 1승1패 팀끼리 맞붙은 3라운드에서 IG에 패해 1승2패가 됐다. 경기 초반 정글과 바텀에서 어려움을 겪은 뒤 상대 압박에 주요 교전에서도 연이어 손해를 봤고, 주도권을 되찾지 못했다. 최우제가 분전했지만 경기 흐름을 뒤집지는 못했다. 같은 라운드에서 TES는 G2 e스포츠를 꺾고 2승1패가 됐으며, 패한 G2는 한화생명과 함께 1승2패로 밀려났다.

참고 자료

AI 요약
젠지는 라이언에 역전승을 거뒀고 디플러스 기아는 MKOI를 꺾어 롤드컵 8강에 진출했다. 한화생명과 G2는 1승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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