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형진이 연극 '핑크트럭' 앙코르 공연에서 허상만 역을 맡는다. 공연은 11월 28일부터 2027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스타릿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형진이 연극 무대에 다시 서는 것은 2012년 이후 약 14년 만이다.
허상만은 뜻대로 풀리지 않는 현실에서도 생존력과 유머를 잃지 않는 인물이다. 때로는 엉뚱하고 뻔뻔하지만 인간적인 정과 삶의 애환을 품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박상면이 같은 역을 연기했다.
'핑크트럭'은 실패와 좌절을 겪은 어른들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연극이다. 장항준 감독 원작으로, 한 달간 매진 행렬을 이어간 뒤 약 6개월 만에 앙코르 공연을 확정했다.
공형진은 2009년 모노드라마 '내 남자는 원시인' 한국 공연에 참여해 혼자 무대를 이끌었고, 2012년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에도 출연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중심 인물 허상만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