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위서 1300명 이상 체포…약탈은 어떻게 막았나

작은도토리37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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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각지에서 고물가 항의 주말 시위가 열려 1300명 이상이 체포됐다.

지난 17일 시위 때와 같은 상점 약탈과 건물 파손은 재연되지 않았지만, 여러 도시에서 시위 막바지에 경찰과 일부 시위대가 충돌했다.

당국은 대규모 경찰 배치가 피해 확산을 막았다고 설명했다.

내무부에 따르면 파리 집회는 외곽으로 제한됐고 약 11만 명이 참가했다.

전국 참가자는 약 40만 명으로, 전주의 55만여 명보다 줄었다.

반면 시위를 독려한 노동총연맹(CGT)은 80만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당국과 노조의 집계가 크게 달랐음을 보여준다.

당국은 폭력 사태가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 7만 명과 헬기, 장갑차 등을 투입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주초 승인받은 노동조합이 주최하는 시위만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파리에서는 142명이 체포됐으며, 내무부는 이 숫자가 지난주 같은 날 체포된 인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시위는 평화적으로 진행됐지만 파리·마르세유·리옹·보르도·툴루즈 등에서는 일부가 임시 방화벽을 세우고 경찰에 돌을 던지는 등 산발적인 충돌이 발생했다.

경찰관 53명이 다쳤고, 경찰은 자동차 매장 유리창을 깨던 복면 시위대를 저지하는 한편 최루탄과 물대포도 사용했다.

내무장관 로랑 뉘녜즈는 폭도로 식별된 500여 명을 포함해 과격 활동가 수천 명이 행진 대열 뒤쪽에 모였다고 말했다.

그는 충돌의 책임을 극좌 세력에 돌리면서, 대규모 공권력 배치로 지난주와 같은 약탈과 건물 파손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별도로 기물 파손·방화·약탈 혐의로 수백 명이 신속 재판 절차를 거쳐 수감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AI 요약
프랑스 각지에서 고물가 항의 주말 시위가 열려 1300명 이상이 체포됐다. 지난 17일 시위 때와 같은 상점 약탈과 건물 파손은 재연되지 않았지만, 여러 도시에서 시위 막바지에 경찰과 일부 시위대가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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