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는 왜 삼성 선발에서 빠졌나…KIA와 PO 1차전, 대타 기용에 관심

커피한잔할래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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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으로 하루 연기된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이 10월 26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삼성과 KIA의 대결은 양 팀에서 모두 뛴 최형우의 이력 때문에 ‘최형우 시리즈’로도 불린다. 삼성으로 돌아온 최형우가 가을야구 첫 경기에서 친정팀 KIA를 만나는 셈이다.

최형우는 2002년 삼성에 입단해 뛰었고, 2017시즌을 앞두고 KIA로 이적했다. 지난겨울에는 삼성과 2년 계약을 맺으며 다시 팀을 옮겼다. 삼성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가운데 첫 포스트시즌 상대가 KIA로 정해지면서 두 팀을 잇는 이력이 이번 맞대결의 배경이 됐다.

KIA 타이거즈 경기장면, 2013년 6월 15일 자료사진 · Pioneerhj · 원본 · CC BY-SA 3.0

삼성이 공개한 선발 명단에는 최형우가 빠졌다. 구자욱은 수비 부담을 고려해 지명타자로 나서고, 최형우에게 단기전 좌익수 수비를 맡기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박승규가 좌익수를 맡는다. 따라서 최형우는 선발이 아니라 승부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설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다만 대타 기용은 경기 흐름에 달려 있어 실제 출전 여부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

마흔셋인 최형우는 현역 최고령 선수이며 KBO리그 통산 최다안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301, 18홈런, 106타점이다. KIA 김도영은 최형우가 선발에서 제외된 것을 보고 놀랐다고 했으며, 득점 기회에 강한 그를 막는 일이 승패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도영은 10월 20일 삼성에 여러 장점을 지닌 선수가 많아 집중하지 않으면 경기를 내줄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최형우는 김도영을 두고 완벽한 선수라는 평가를 내놓은 바 있다. 이번 1차전에서 두 타자가 어떤 방식으로 맞물릴지는 선발 출전 여부와 경기 중 기용에 달려 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삼성은 좌익수 수비 부담을 고려해 최형우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에서 제외하고 박승규를 기용한다. 최형우는 타율 0.301, 18홈런, 106타점을 기록한 뒤 승부처 대타로 나설 가능성이 있으며, KIA 김도영은 그의 찬스 대응력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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