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미라가 결혼과 연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으며 남편의 외도 문제에 관해 발언했다. 10월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여동생과 아침 식사를 하며 나눈 대화다. 74세 미혼인 윤미라는 결혼하지 않은 삶을 동안의 이유 중 하나로 꼽았지만, 새로운 인연을 만날 가능성은 열어뒀다.
호텔에서 동생과 식사하던 중 피부 관리 이야기가 나오자 윤미라는 사람들이 이 나이에도 주름이 없다고 묻는다며,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적 영향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안 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결혼한 사람은 남편과 자식을 신경 쓰느라 늙는 것 아니냐는 말도 했는데, 이는 자신의 동안에 대한 생각이지 결혼과 노화의 관계를 입증하는 설명은 아니다.
대화는 남편의 외도로 옮겨갔다. 윤미라는 아는 언니가 여성이 가장 속 썩는 이유로 남편을 꼽았다는 말을 전하고, 바람피우는 일이 비일비재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어 “90%는 그러지 않을까? 남자들은 처음 보는 여자 좋아하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90%는 조사 결과가 아니라, 지인의 말을 전한 뒤 덧붙인 윤미라의 추측성 발언이다.
그렇다고 윤미라가 연애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 그는 “나도 포기하진 않았다. 앞으로 짝이 있겠지”라고 말했다. 동생이 연하가 어울릴 것 같다고 하자, 예전에는 4살 연상까지 좋았지만 지금은 4살 연상보다 4살 연하가 좋다며 웃었다. 동생의 말을 계기로 과거와 달라진 이상형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