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2일 결혼식을 앞둔 지예은이 바타와 다툰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10월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싸울 때 어떤 편인지 묻자 지예은은 “조용한 스타일이다. 더 조용해진다”고 답했다. 다툼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자신은 말수가 줄어드는 쪽이라고 설명했다.
이야기는 비밀 연애를 주제로 한 대화에서 시작됐다. 지예은이 자신도 비밀 연애를 했다고 하자 송지효는 주변에 다 알리고 다녔다고 받아쳤고, 양세찬은 교회 사람들도 알고 있었다고 거들었다. 유재석이 사랑을 참지 못한다고 놀리자 지예은은 “사랑과 재채기는 못 참는다”며 바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예은은 자신의 매력을 소개하는 대목에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자신을 순수하고 맑다고 표현하고 귀여운 외모와 인디언 보조개를 장점으로 들었다. 남녀노소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하자 지석진은 보조개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 했고, 다른 멤버들도 주변에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취지로 응수했다.
서로 놀리는 분위기 속에서 지예은은 자신의 매력을 거듭 강조했다.
바타의 홍익대학교 공대 출신 이력도 농담의 소재가 됐다. 하하는 바타가 따져 묻는다면 지예은이 힘들 수 있다고 장난쳤지만, 지예은은 예비 신랑은 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는다고 감쌌다. 하하는 바타가 남자들끼리 있을 때는 말을 많이 한다고 받아쳤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4월 열애를 인정했고, 9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바타는 10월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결혼 준비 과정에서는 다투지 않았다고 말했다. 걱정이 많은 자신과 달리 지예은이 시원시원하게 일을 진행해 자신은 따라갔다는 설명이었다.
준비 과정에서의 상황과 지예은이 밝힌 다툼 때의 반응은 서로 다른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