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웅은 KBS 대하드라마 '문무'에서 김유신을 연기한다. 그는 역사 속에 널리 알려진 인물의 이미지뿐 아니라, 그 삶과 시대를 깊이 있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 끌려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KBS에서 선보이는 대하드라마라는 점과 작품의 큰 스케일도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꼽았다.
김유신을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전투 장면과 액션을 소화할 체력을 준비했다. 박성웅은 특히 장군의 무게감뿐 아니라 그 안에 숨은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눈빛과 말 한마디로 인물의 내면과 감정의 깊이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는 것이다.
박성웅은 김유신과 자신이 닮은 점으로 사람 사이의 의리를 꼽고, 싱크로율은 70%라고 말했다. 그가 묘사한 김유신은 줏대 있고 쉽게 흔들리지 않지만, 앞만 보고 달리는 인물은 아니다. 장수로서 냉정하면서도 인간적인 면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다만 모든 것을 짊어지고 늘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김유신이 자신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라며 답했다.
박성웅이 제시한 관전 포인트는 인물들의 선택이다. 무엇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지, 각자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주목하면 드라마를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투 장면과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고 전했으며, 김유신을 연기하고 우리 역사를 다루는 대하드라마의 한 축을 맡은 것이 배우로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이 흐른 뒤에도 '문무'가 KBS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작품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AI 요약: 박성웅은 '문무'에서 김유신의 내면과 인간적인 면을 표현하는 데 집중하고, 인물들의 선택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