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2027 신인 선수 14명이 25일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열린 입단식 ‘Hello FUTURE!’에서 프로야구 선수로서 첫 출발을 알렸다. 1라운드 지명자 민주홍은 자신이 1라운드에 뽑힌 이유를 내년에 증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행사에는 신인 선수들의 가족과 출신 학교 후배들이 함께했다. 박종태 한화 대표이사는 선수들에게 직접 유니폼을 입혀 입단을 축하했고, 석장현 단장은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박 대표이사는 신인들이 도전과 노력을 이어가고, 실력뿐 아니라 책임감과 올바른 자세도 갖추도록 구단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선수들은 부모님께 한화 유니폼을 입혀드린 뒤 손편지를 읽었다. 프로 무대에 서기까지 자신들을 뒷바라지한 부모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순서였다. 구단은 선수 가족들에게 베개 세트와 기념 머그컵을 선물했다.
한화 스카우트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인들의 출신 고교 후배들을 초청했다. 유신고·세광고·전주고 선수들이 선배들의 입단을 축하했고, 후배들은 내년 프로 지명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신인들은 입단식에 앞서 프로 선수에게 필요한 기본 교육을 받았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주관한 스포츠 윤리 교육에서는 선수의 소양과 자세를 배웠고, 한화투자증권의 자산 관리 교육에도 참여했다. 정민혁 한화 스카우트팀장은 선수들이 프로로서 책임감을 다지고 구단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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