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의 레알, 바르셀로나 원정서 2-1 승리…2010년 0-5 패배 뒤 첫 엘 클라시코는 달랐다

포근한고구마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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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모리뉴 감독은 엘 클라시코 승리에 만족하면서도, 레알의 목표는 라이벌을 꺾는 데 그치지 않고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알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에서 승리했다. 8승 2패로 승점 24를 기록해 3위에 올랐고, 9승 1패로 선두인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3점으로 줄였다. 모리뉴 감독은 승점 차가 9점까지 벌어졌다면 심리적 부담이 컸겠지만, 3점 차는 다르다고 평가했다.

안드리 루닌 자료사진 · Олег Дубина · 원본 · CC BY-SA 3.0

이번 승리는 모리뉴 감독의 레알 복귀 후 첫 엘 클라시코 승리다. 그는 2010년 11월 레알에서 처음 치른 바르셀로나전에서 0-5로 패한 바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 뒤 선수들이 결과에 들뜨지 않도록 훈련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모리뉴 감독은 베르나르두 실바를 오렐리앵 추아메니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배치하고 아르다 귈러를 오른쪽 공격에 기용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나섰다. 레알은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바르셀로나에 밀렸으나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승리를 챙겼다.

독감으로 결장한 티보 쿠르투아 대신 골문을 지킨 안드리 루닌은 결정적인 선방을 펼쳤다. 모리뉴 감독은 경기 뒤 루닌을 찾아 격려했고, 출전 기회를 얻은 골키퍼가 침착하고 안정적으로 경기했다고 평가했다. 쿠르투아의 결장에도 선수단이 흔들리지 않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모리뉴 감독은 선수들이 강한 압박에 맞서 조직력과 집중력을 유지하고 용기를 보였다고 치켜세웠다. 경기장에서 직접 뛰는 일이 벤치에서 결정을 내리는 것보다 어렵다며, 이번 승리는 선수들이 누릴 자격이 있다고 공을 돌렸다.

참고 자료

AI 요약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2-1로 이겨 선두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모리뉴 감독은 복귀 후 첫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했지만, 팀의 궁극적인 목표는 리그 우승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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