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3일 기준 코스피는 올해 장중 고점보다 40.86% 하락해 세계 주요 10개 증시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
이날 종가는 5,550.30으로, 올해 장중 고점인 9,385.59와 비교하면 3,835.29포인트 낮다.
비교 대상은 한국 코스피와 홍콩·인도·일본·중국·프랑스·대만·미국·독일·호주 대표 지수다.
하락률은 각 지수의 올해 장중 최고치와 10월 23일 종가를 비교해 계산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0월 23일 휴장했기 때문에 직전 거래일인 10월 22일 종가를 적용했다.
같은 기준으로 정리하면 코스피와 다른 시장의 낙폭 차이가 뚜렷하다.
| 지수 | 고점 대비 하락률 |
|---|---|
| 코스피 | 40.86% |
| 홍콩 항셍 | 17.69% |
| 인도 니프티50 | 14.31% |
| 일본 닛케이225 | 13.92% |
| 중국 상하이종합 | 13.35% |
| 프랑스 CAC40 | 11.10% |
| 대만 가권 | 7.86% |
| 미국 나스닥종합 | 6.38% |
| 독일 DAX | 5.40% |
| 호주 S&P/ASX 200 | 5.39% |
두 번째로 낙폭이 큰 항셍지수는 올해 1월 29일 장중 고점 28,056.10에서 10월 23일 23,093.37로 내려 17.69% 하락했다.
코스피 낙폭은 항셍의 약 2.3배다.
대만 가권은 10월 6일 장중 49,968.92까지 올랐지만 10월 22일 46,041.43으로 마감해 7.86% 하락했다.
반도체 산업이 양국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공통점에도 코스피 낙폭은 대만 가권의 약 5.2배였다.
미국 나스닥종합과 독일 DAX, 호주 S&P/ASX 200의 하락률은 모두 한 자릿수였다.
한편 고점에서 40% 넘게 밀린 코스피도 지난해 연말 종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같은 지수라도 투자 시점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이번 비교에서 함께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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