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영이 쏟아지는 비 속 야외 공연에서 관객들의 요청을 받아 앙코르 두 곡을 더 부른 뒤 창원으로 향했다. 홍진영은 24일 SNS에 비 내리는 공연 현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관객들은 “앵콜”, “한 곡 더 불러”, “가면 안 돼”라고 외쳤고, 두 곡을 더 불러달라는 요청도 이어졌다. 홍진영은 관객들의 바람을 받아들여 빗속에서 실제로 두 곡을 추가로 불렀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비에 젖은 긴 머리와 무대 의상을 한 채 객석을 향해 몸을 숙이고 노래하는 모습이 담겼다.
홍진영은 “마이크를 뚫고 나와버리시는 목소리ㅋㅋㅋ”라며 앙코르를 외친 관객들을 언급했다. 비를 맞으며 공연을 봐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도 남겼다. 공연을 마친 뒤에는 젖어 늘어진 머리를 ‘물미역’에 빗대며 창원으로 이동 중이라고 알렸고, 가는 동안 머리를 말려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