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감독 선임은 왜 늦어졌나…다카쓰 부인·이동욱 후보 인정까지

따뜻한새싹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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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시즌 최종전이 열린 10월 12일 이후 2주가 지난 26일까지 새 감독을 발표하지 않았다. 엑스포츠뉴스는 감독 선임 절차가 이어지는 동안 구단의 공식 입장이 외부 보도 뒤에 나왔다고 전했다.

김태형 감독은 2024시즌을 앞두고 3년 총액 24억원에 계약했으며, 임기 동안 롯데는 196승 223패 13무, 승률 0.468을 기록해 세 시즌 모두 7위에 머물렀다. 2025년에는 8월 중순까지 3위를 지켰지만 12연패를 겪은 뒤 5할 승률을 기록하지 못했다. 김 감독은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목표를 이루지 못한 데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롯데는 계약 기간 만료 후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캐나다-미국전이 열린 토론토 로저스 센터 자료사진. · TorontoGuy79 · 원본 · CC BY-SA 4.0

감독 후보를 둘러싼 보도와 구단 입장은 10월 하순 잇따랐다. 21일 한 매체가 다카쓰 신고 스페셜 어드바이저에게 감독직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보도하자, 롯데는 제안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25일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의 부임설이 보도된 뒤에는 그가 후보군에 포함된 것은 맞지만 최종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결정이 마무리되면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롯데 관계자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경기에 집중한 뒤 김 감독의 성과를 평가하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엑스포츠뉴스는 롯데가 11월 4일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로 마무리 캠프를 떠날 예정이어서, 새 감독이 선임되더라도 코칭스태프 구성 등을 고려하면 캠프를 처음부터 함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다른 구단의 감독 관련 결정은 먼저 이뤄졌다. 한화 이글스는 김경문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은 뒤 3일 만에 류지현 감독을 선임했다. KT 위즈는 한국시리즈 준비 중 이강철 감독과 3년 총액 34억원에 재계약했다. 롯데는 단장 인사와 관련해서도 이택근 해설위원의 면접설을 인정하면서, 그 밖에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AI 요약
롯데는 김태형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았지만 10월 26일까지 후임 감독을 발표하지 않았다. 구단은 다카쓰 신고에게 제안했다는 보도를 부인했고, 이동욱 전 감독은 후보군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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