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원·원현주, 결혼식 뒤 불거진 의혹…‘로즈’ 가사와 SNS에서 달라진 행보

따뜻한새싹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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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올린 지 닷새 만에 불륜 의혹이 제기된 래퍼 양홍원이 예정된 공연에 올랐다. 그는 무대에서 아내 원현주와의 연애 시절을 담은 곡을 불렀고, 원현주는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논란이 제기된 뒤 두 사람이 보인 서로 다른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홍원은 10월 24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6 스카 페스티벌: 슈퍼 스웨그’에서 정규 1집 수록곡 ‘로즈(ROSE)’를 불렀다. 이 곡은 결혼 전 원현주와 교제하다 헤어진 뒤 만든 노래로 알려졌다. 양홍원은 가사 중 “Come back to me, 현주”(돌아와, 현주)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불렀다.

공연 중 객석을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들었고, 앞 순서 뮤지션의 무대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원현주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게시물과 프로필 사진이 사라져 ‘게시물 없음’만 표시됐다. 두 사람은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했지만, 양홍원의 SNS에는 원현주와 찍은 웨딩 사진이 남아 있었다.

게시물 삭제와 언팔로우는 확인된 계정 변화지만, 그 자체가 두 사람의 관계 상태를 확정하는 것은 아니다. 의혹은 양홍원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남성이 SNS에서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갔다고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소속사 AP알케미는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술에 취한 양홍원이 잘 곳이 없어 모텔을 찾았으며 애정 행위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폭로자가 금전을 빌미로 두 사람을 협박했다고도 주장했다. 양홍원과 해당 여성은 폭로자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고소했다.

이는 의혹 제기와 당사자 측 반박이 맞선 상황으로, 불륜이 확인됐다는 뜻은 아니다. 양홍원과 원현주는 10월 18일 결혼식을 올렸지만, 2023년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 부부였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24년생 딸이 있다.

AI 요약
결혼식을 올린 지 닷새 만에 불륜 의혹이 제기된 래퍼 양홍원이 예정된 공연에 올랐다. 그는 무대에서 아내 원현주와의 연애 시절을 담은 곡을 불렀고, 원현주는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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