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란 추가 공습 가능성, 폭격 목표에 경제시설도 포함됐나

배고픈참새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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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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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며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간 25일, 미군이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 등 경제 운영에 필수적인 시설을 포함한 폭격 목표 목록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는 추가 공습이 결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NYT가 인용한 미국 고위 당국자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비공개 석상에서 이란 본토에 대한 추가 공습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 행정부 안에서는 이란의 미국 당국자 공격 계획이 ‘진전된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란 역시 미국과 이스라엘이 자국을 굴복시키기 위한 추가 공격을 준비한다고 확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 지도자가 각각 중대한 선거를 앞둔 점도 변수로 거론됐다. NYT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후임자가 실행을 주저할 수 있는 마지막 군사 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군 통수권자로서 자신의 권한이 여전히 강력하다는 점을 보여주려 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는 보도의 분석이며, 실제 공격 결정이 확인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란은 최근 “레드라인은 없다”고 밝히며, 미국이 공격을 재개하면 걸프 해역의 해저 통신 케이블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폭격 목표 목록에 경제시설이 포함됐다는 보도와 맞물려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정보 공개 경위도 논란이 됐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지난 23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에게 이란이 미국인 인력을 겨냥하려는 노력을 크게 강화했다는 정보를 보고했다. 관련 정보는 외부에 알려지기 전까지 일부 고위 당국자에게만 공유된 것으로 파악됐다.

NYT는 수개월간 관련 브리핑이 없다가 기밀 메모가 갑자기 공개된 점을 짚으며, 구체적인 공격 계획의 증거를 공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일부 당국자들이 공개 배경에 의문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군사적 충돌 위험을 오히려 높였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AI 요약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며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간 25일, 미군이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 등 경제 운영에 필수적인 시설을 포함한 폭격 목표 목록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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