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부산을 글로벌 여행지로 조명…‘한국의 LA’라고 한 이유는

소박한일상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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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은 10월 23일(현지시각) 부산을 세계 최대 항구에서 아시아의 차세대 해안도시로 부상한 곳으로 소개했다. 과거 화물·물류 중심 항만으로 알려졌지만, 도시 곳곳에 디자인과 예술, 문화 요소를 더하며 디자인 중심 도시로 바뀌었다는 평가다.

해외 관광객의 한국 여행지 선택에서도 서울에 쏠리던 관심이 부산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행 수요를 보여주는 수치도 눈에 띈다. 에어비앤비는 부산을 ‘올해 주목해야 할 세계적 여행지’ 중 하나로 꼽았고, 지난 1년 동안 부산 숙소 검색량이 약 30% 늘었다고 밝혔다. 익스피디아의 부산 여행 검색량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

서로 다른 여행 플랫폼에서 검색 증가가 확인된 만큼, 부산에 대한 관심이 한 곳의 지표에만 나타난 것은 아니다.

CNN이 부산을 ‘한국의 로스앤젤레스’라고 비유한 까닭은 서울과 다른 도시 분위기에 있다. 서울이 빽빽한 도심에서 상업과 금융이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라면, 부산은 해변과 수변 공간을 품은 해안 도시라는 설명이다. CNN은 부산이 더 젊고 멋스러우며, 스트레스가 적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지녔다고 평가했다.

뉴욕과 LA의 차이에 빗대 서울과 부산의 여행 경험이 다를 수 있음을 강조한 셈이다.

접근성도 부산의 매력으로 함께 언급됐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3시간 이내에 갈 수 있고, 김해국제공항의 연간 국제선 이용객은 1000만명을 넘는다. CNN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과 부산오페라하우스, 부산롯데타워도 소개했다.

항만 도시의 기반에 해안 풍경과 문화·도시 개발 요소가 더해진 부산의 변화와 매력을 전한 셈이다.

AI 요약
미국 CNN은 10월 23일(현지시각) 부산을 세계 최대 항구에서 아시아의 차세대 해안도시로 부상한 곳으로 소개했다. 과거 화물·물류 중심 항만으로 알려졌지만, 도시 곳곳에 디자인과 예술, 문화 요소를 더하며 디자인 중심 도시로 바뀌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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