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데이터센터 4곳 건설 계획 백지화, 매입 부지는 어떻게 바뀌나

오늘도도토리73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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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미국 버지니아주 루던카운티에서 추진하던 데이터센터 4개 동 건설을 접고, 부지를 주택과 지역 편의시설 중심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워싱턴포스트가 10월 22일(현지시간) 전한 내용으로, AWS는 올해 2월 4억2700만달러(약 5666억원)에 매입한 옛 조지워싱턴대 과학기술캠퍼스의 활용 방안을 지방정부와 다시 정했다.

논란은 AWS가 7월 말 이곳에 ‘브리지필드 테크 센터’를 세우겠다고 공개하면서 커졌다. 주민들은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와 소음, 주택난, 지역 경관 훼손 등을 우려하며 재검토를 요구했고,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줄리 브리스크먼 루던카운티 감독위원도 캠퍼스를 대규모 시설로 바꾸는 데 반대했다.

AWS는 법적 다툼 대신 합의에 나섰다. 회사 임원은 사업의 오류를 인정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협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세수 기여가 커도 반대가 가라앉지는 않았다. 데이터센터 앨리의 핵심인 루던카운티에는 올해 3월 기준 데이터센터 233곳이 있고, 관련 시설의 연면적은 약 525만㎡다. 2026회계연도 데이터센터 관련 재산세 수입은 약 12억달러로 카운티 전체 예산의 약 39%에 이른다.

AWS도 2011년 이후 이 지역에 630억달러 넘게 투자했지만, 전력과 토지 이용, 주택 부족을 둘러싼 갈등은 계속됐다.

새 개발안에 따라 AWS는 전체 부지 중 약 25에이커(약 10만㎡)를 카운티에 기부하고, 주택 공급 지원 기금에 500만달러를 낸다. 기부 토지의 가치는 약 6500만달러로 평가됐다. 그곳에는 문화예술센터와 실내 스포츠·레크리에이션 시설이 들어서며, 나머지는 주거와 상업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용도 변경에는 약 1년이 걸릴 전망이다.

AI 요약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미국 버지니아주 루던카운티에서 추진하던 데이터센터 4개 동 건설을 접고, 부지를 주택과 지역 편의시설 중심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워싱턴포스트가 10월 22일(현지시간) 전한 내용으로, AWS는 올해 2월 4억2700만달러(약 5666억원)에 매입한 옛 조지워싱턴대 과학기술캠퍼스의 활용 방안을 지방정부와 다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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