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성남FC를 꺾고 K리그2 선두를 지키며 우승과 K리그1 자동 승격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스포츠한국은 10월 25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30라운드 경기에서 수원 삼성이 2-0으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수원 삼성은 7연승과 12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19승5무4패, 승점 62를 기록했다.
정규 라운드 4경기를 남겨둔 수원 삼성은 두 차례 더 이기면 승점 68에 도달해 자력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수원FC와 서울 이랜드가 남은 경기를 전승해도 승점 66이어서 추월은 불가능하다. 2026시즌 K리그2에서는 정규 라운드 1·2위가 K리그1으로 자동 승격하고, 3~6위는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는 승격하며, 결승에서 진 팀은 K리그1 최하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2위부터 4위까지는 승점 차가 좁다. 25일 기준 수원FC와 서울 이랜드가 승점 54로 나란히 섰고, 수원FC가 다득점 53골로 서울 이랜드의 52골을 앞서 2위에 자리했다. 승점 52의 대구FC가 4위로 뒤를 이었다. 2위와 4위의 차이는 2점이다. 수원FC는 이날 충남 아산에 0-1로 져 3연승을 멈췄고, 서울 이랜드는 3연승, 대구는 2연승을 이어갔다.
다득점은 승점이 같을 때 순위를 가르는 첫 기준이다. 정규 라운드 순위는 승점, 다득점, 득실차, 다승, 승자승, 벌점, 추첨 순으로 결정된다. 대구는 55골로 리그 최다 득점, 수원FC는 53골, 서울 이랜드는 52골을 기록했다. 선두 수원 삼성은 48골이다. 세 팀의 득점 차이도 동률 상황에서 순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0월 31일 예정된 대구와 수원 삼성의 맞대결도 상위권 경쟁의 일정으로 남아 있다. 두 팀은 11라운드에서 유효슈팅을 대구 9개, 수원 삼성 8개 기록하고도 0-0으로 비겼다. 대구는 승점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고, 수원 삼성은 승리할 경우 조기 우승에 가까워진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