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묵, 주장 완장 차고 2경기 연속 골…수원 승리 이끈 변화는

통장아미안해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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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강현묵의 선제골과 후반 막판 상대 자책골을 묶어 성남FC 원정에서 2-0으로 이겼다. 25일 오후 2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0라운드 경기에서 강현묵은 전반 26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강현묵은 선제골 장면에서 라보나 패스를 시도한 뒤 문전으로 쇄도해 헤더로 마무리했다. 왼발 패스로는 각도가 나오기 어려워 훈련 때 해본 방식이 나왔고, 이어진 르본의 크로스가 정확해 득점으로 이어졌다고 경기 뒤 설명했다. 후반 막판에는 상대 자책골이 더해져 수원이 두 골 차 승리를 거뒀다.

2017년 6월 28일 미국 신시내티 니퍼트 스타디움에서 관중을 향한 FC 신시내티 수비수 맷 바너. 자료사진 · Hayden Schiff from Cincinnati, USA · 원본 · CC BY 2.0

주장 완장을 찬 뒤 두 경기 연속 골맛도 봤다. 직전 화성FC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성남전에서도 득점했다. 화성전은 강현묵이 프로에서 처음 주장 완장을 찬 경기였다. 그는 감독의 리더 역할 주문을 계기로 경기 준비와 팀을 이끄는 방식을 깊이 고민하게 됐다고 밝혔다.

막내에서 후배들을 이끄는 위치로 바뀐 점도 강현묵에게는 새로운 책임이다. 나이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해 후배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고민하지만, 정적인 상황이나 세트피스에서는 먼저 말을 건네려 한다고 했다. 경기 중에는 후배들과 함께 뛰며,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크게 느낀다고 전했다.

강현묵은 지난해 자신이 나약했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후 마음가짐을 바꾸고 운동과 식단을 비롯한 여러 부분에 신경을 썼으며, 그 노력이 조금씩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2위 수원FC가 패해 수원의 다이렉트 승격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강현묵은 상대의 패배를 기다리기보다 매 경기를 결승처럼 준비하겠다는 태도를 강조했다. 팀은 들뜨지 않은 채 감독·코칭스태프와 영상을 보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AI 요약
강현묵이 주장 완장을 찬 두 경기에서 연속 득점하며 수원의 성남FC전 2-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지난해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달라진 훈련과 생활 태도, 승격 경쟁을 앞둔 팀의 준비 자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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