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K리그1 우승을 확정하면서 파이널A에서 남은 관심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으로 옮겨갔다. 2위 울산 HD부터 6위 인천 유나이티드까지 승점 차는 5점이다. 각 팀은 31일부터 파이널 라운드 5경기를 치른다.
2026~2027시즌 ACL 진출권은 리그 순위와 코리아컵 결과에 따라 배분된다. K리그1 우승팀과 2위 팀, 코리아컵 우승팀 등 세 팀은 2027~2028시즌 최상위 대회인 ACL 엘리트(ACLE) 본선에 직행한다. 3위는 ACLE 플레이오프에 나서고, 4위는 차상위 대회 ACL2 본선으로 향한다. 현재 서울을 제외한 파이널A 팀에는 ACLE 본선 직행권 두 장이 남아 있다.

파이널A 순위는 울산이 승점 51로 2위, 대전하나시티즌이 49로 3위다. 전북 현대와 강원FC는 각각 48점으로 4·5위에 자리했고, 인천은 46점으로 6위에 올랐다. 코리아컵 8강에 진출한 파이널A 팀은 대전하나와 강원이다. 두 팀 가운데 우승팀이 나오면 ACLE 본선 직행권을 얻는다. 파이널B의 포항 스틸러스와 FC안양이 우승할 경우에는 ACL2 본선 티켓이 이들에게 돌아가며, ACLE 본선 직행은 리그 1~3위,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4위가 차지한다.
최근 흐름과 전력 변수도 다르다. 울산은 정규리그 33라운드 포항전에서 두 골을 먼저 내준 뒤 2-2로 비겼고, 대전하나는 최근 7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하며 3위까지 올라섰다. 인천은 제주 SK를 3-1로 꺾고 파이널A에 합류했다. 반면 전북은 최근 3경기에서 1승 1무 1패에 그쳤다. 강원은 서울과 1-1로 비긴 경기에서 공격수 모재현과 수비수 황문기가 큰 부상을 당해 당분간 전열에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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