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본머스에 0-3으로 패한 뒤 해리 매과이어는 팀의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패배로 맨유는 공식전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맨유는 10월 25일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했다. 전반 38분 하양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5분 뒤 마르쿠스 태버니어에게 추가 실점했다. 후반에는 마테우스 쿠냐를 투입했지만 공격에서 활로를 찾지 못했고, 후반 26분 에바니우송에게 세 번째 골을 허용했다. 이후 조슈아 지르크지와 세이 레이시 등을 앞세워 추격했으나 메이슨 마운트의 슈팅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매과이어는 경기 뒤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경기력이 부족했고 승점을 얻을 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첫 실점이 세트피스에서 나왔고 두 번째 골은 실수에서 비롯돼 경기를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개인과 팀 모두 제 기량을 내지 못했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그는 최근 결과와 지난 일주일간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한다면서도 시즌 초반인 만큼 반등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자신의 부족한 점을 돌아보고 팀에 더 기여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매과이어는 맨유 선수라면 유니폼을 입고 뛰는 이유를 매일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번 시즌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짚었다.
매과이어는 캐릭 감독이 지난 시즌 팀 분위기를 바꾸고 좋은 축구와 결과를 이끌었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시즌에는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선수단 내부 대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더 나은 경기와 결과를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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