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개인 최고 기록에도 트레이드 가능성…MLB닷컴이 짚은 걸림돌은

일에진심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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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2026시즌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타격 주요 기록을 새로 썼지만,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그를 트레이드할 가능성과 영입 구단을 찾기 어려운 조건을 함께 다뤘다. 이 매체는 25일(한국시간) 이정후의 시즌 성적과 계약, 팀 외야진 상황을 살폈다.

이정후는 타율 0.276, 10홈런, 57타점, 12도루를 기록해 네 부문에서 모두 빅리그 진출 후 개인 최고치를 냈다. 조정 OPS는 105로 리그 평균보다 5% 높은 수준이었다. 전반기 88경기에서는 타율 0.302, OPS 0.762를 올렸으나, 올스타 휴식기 이후 마지막 55경기에서는 타율 0.236, OPS 0.663에 그쳤다.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중국 타이베이전의 쿠바 야구대표팀 자료사진 · boomer-44 · 원본 · CC BY 2.0

수비에서도 뚜렷한 개선은 나타나지 않았다. 골드글러브 수상 경력이 있는 해리슨 베이더가 중견수를 맡으면서 이정후는 우익수로 옮겼고, MLB닷컴은 그가 해당 포지션에서 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OAA) -4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 외야진에 이정후와 베이더, 케이시 슈미트, 드루 길버트 등을 포함해 10명이 이름을 올린 점도 언급했다. 팀이 외야 자원으로 다른 포지션을 보강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샌프란시스코는 2023년 12월 이정후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MLB닷컴은 구단이 연봉 부담을 낮추려 한다면 트레이드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봤지만, 2027년 약 2300만 달러의 연봉과 계약 마지막 2년을 앞두고 행사할 수 있는 옵트아웃 권리가 새 팀을 찾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정후는 구단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유니폼의 주인공이며 한국 시장 진출에도 도움을 주는 선수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이정후가 체중과 근력을 유지하고 외야 펜스 근처 수비 등에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이정후는 시즌을 기복이 있었던 한 해로 돌아보며 다음 시즌에는 꾸준한 활약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참고 자료

AI 요약
이정후는 2026시즌 타격 네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거론하면서도 2027년 연봉과 옵트아웃 권리가 영입 구단을 찾기 어렵게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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