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왜 테바스 사임을 요구했나…괴벨스 비유의 경위

주말복숭아95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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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026년 10월 17일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의 발언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사임을 촉구했다. 테바스가 구단 경영진의 운영 방식을 나치 독일 선전부 장관 요제프 괴벨스의 선전 기법에 빗대고, 레알 마드리드 TV를 그 전략의 도구로 지목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였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 2024년 자료사진 · Rafa Aparicio FotosLaLiga · 원본 · CC BY-SA 4.0

테바스는 구단 성명이 나오기 전 SNS에 레알 마드리드 경영진이 여러 대변자가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구단 TV가 그 합창을 이끈다고 썼다. 일부 매체가 경영진을 위해 특정 메시지를 퍼뜨린다는 취지였다. 그는 구단이 유리한 장면을 골라내고 불만과 의혹을 반복해 적을 지목한다며, 이런 방식이 괴벨스의 선전 기법을 떠올리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에는 비유가 선전 기법에 관한 것이며 특정 이념이나 레알 마드리드 팬층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테바스가 회장직을 계속 맡을 자격이 없다고 판단한다며 라리가 회장직뿐 아니라 스페인축구협회 부회장직에서도 즉각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구단이 문제 삼은 것은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공식 채널을 선전 도구로 지목하면서 경영진을 나치 선전가의 방식에 연결한 표현이었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 2022년 11월 2일 포르투갈 리스본 웹서밋 미디어 빌리지 자료사진 · Web Summit · 원본 · CC BY 2.0

갈등은 이번 발언 전부터 이어져 왔다. 양측은 리그 운영 방식과 중계권 수익 배분, 구단의 상업적 이익과 리그 권한을 놓고 대립했고, 최근에는 심판 판정의 공정성 문제로 맞섰다. 테바스는 구단의 판정 불만을 경기장 성적 부진을 감추려는 ‘연막’이라고 비판했고,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라리가 회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13년부터 라리가를 이끈 테바스는 2023년 단독 후보로 재선됐으며, 임기는 2027년까지다.

참고 자료

AI 요약
레알 마드리드는 2026년 10월 17일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의 발언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사임을 촉구했다. 테바스가 구단 경영진의 운영 방식을 나치 독일 선전부 장관 요제프 괴벨스의 선전 기법에 빗대고, 레알 마드리드 TV를 그 전략의 도구로 지목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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