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안필드에서 열린 브라이튼전에서 리버풀은 2-0으로 이겼다. 등번호 33번을 단 로날드 아라우호는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선제골로 이어진 공격을 살렸고, 직접 슈팅도 시도했다.

전반 17분 리버풀의 첫 골은 오른쪽에서 시작됐다. 아라우호는 파울을 당하고도 공을 지켜 플로리안 비르츠에게 연결했다. 비르츠의 슈팅은 파스칼 그로스에게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갔으며, 공식적으로는 그로스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따라서 아라우호가 득점한 것은 아니지만, 공격이 끊기지 않도록 공을 살려 득점 장면의 출발점을 만들었다.
전반 21분 두 번째 골은 아라우호의 첫 골 장면과는 다른 조합에서 나왔다.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오른쪽에서 컷백을 보냈고 알렉산더 이삭이 마무리했다. 확인된 득점 연결은 바르콜라와 이삭이 맡았으므로, 아라우호가 리버풀의 두 골 모두에 관여했다고 볼 수는 없다.
아라우호는 전반 42분에도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가 슈팅했지만, 브라이튼 골키퍼 바르트 페르브뤼헌의 선방에 막혔다. 선제골 전에는 동료에게 연결해 공격을 이어갔고, 이 장면에서는 직접 마무리를 시도한 셈이다.
리버풀의 점유율은 35.6%였고 브라이튼은 64%를 기록했다. 리버풀이 공을 더 오래 소유한 경기는 아니었지만, 아라우호는 오른쪽에서 첫 골의 발판을 놓고 한 차례 직접 슈팅 기회도 만들었다. 그의 확인된 공격 기여는 두 골 전체가 아니라 선제골 전 연결과 전반 42분의 슈팅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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