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이 륑비와의 덴마크 수페르리가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미트윌란은 3-2로 이겼다. 25일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조규성은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전반 17분 키엘 베티엔의 패스가 상대 수비수 발에 맞아 골문 쪽으로 흘렀고, 조규성은 달려들어 왼발로 마무리했다.
이번 골은 조규성의 시즌 5호이자 리그 2호 득점이다. 그는 16일 에그나티아와의 유로파컨퍼런스리그 경기에서 헤더로 골을 넣은 뒤 9일 만에 다시 득점했다. 리그 골은 지난달 16일 브뢴비전 이후 약 40일 만이다. 지난 시즌에는 컵대회를 포함해 42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는 개막 후 19경기 만에 5골을 올렸다.

미트윌란은 전반 32분 사이몬 콜린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전반 추가시간 필립 빌링의 페널티킥으로 다시 앞섰다. 후반 4분 프라이데이 에팀이 추가골을 넣어 점수는 3-1이 됐다. 조규성은 후반 14분 스탠리 이헤아나초와 교체됐고, 팀은 후반 44분 구스타프 프라울로에게 실점한 뒤에도 리드를 지켰다. 미트윌란은 리그 12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으며, 이 기간 성적은 8승 4무다. 홍현석은 후반 28분 부상한 빌링을 대신해 투입돼 17분간 뛰었다.
조규성은 9~10월 A매치 기간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으며, A매치 일정이 끝난 뒤 소속팀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감독은 29일 11월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다음 달 13일과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스포츠조선은 조규성의 대표팀 승선을 예상하며, 앞선 4연전에서 손흥민과 오현규의 투톱 조합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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