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2026시즌 자유계약선수 영입 평가에서 5명 가운데 최하위인 F-를 받았다. 애틀랜타 소식을 전하는 스포츠토크ATL은 25일(한국시간) 구단의 FA 계약을 돌아보며 김하성을 구단 역사상 최악의 영입 사례 가운데 하나로 평가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12월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 약 265억 원에 계약해 주전 유격수로 낙점됐다. 그러나 올해 1월 국내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됐고, 미국에서 복구 수술을 받았다. 시즌 첫 출전은 5월 13일이었다.

복귀 뒤에도 타격 부진이 이어졌다. 월간 타율은 5월 0.089, 6월 0.036에 그쳤고, 시즌 성적은 51경기 타율 0.116(129타수 15안타), 0홈런, 9타점, 11득점, OPS 0.359였다. 보도는 타격 침체와 함께 수비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들었지만 가을 무대에서는 4경기 5타수 무안타,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크ATL은 부상으로 시즌 초반을 놓친 점과 복귀 후 성적을 근거로 계약을 혹평했다. 매체는 김하성의 부진이 애틀랜타 시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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